한심한 한시반 - Henrietta(The Fratellis- cover), Fuck You(Lily Allen - cover) @ 따이빙굴비
2012. 5. 22. 23:32 from Season 3. 축제* 글 시작 전에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한심한 한시반의 경우 미니따굴과 따이빙굴비 모두 촬영을 했는데, 몇일 전 편집 작업 중에서야 착오로 같은 곡을 촬영하였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원래 업로드 예정이던 2곡 중 한곡을 예비로 촬영해둔 영상으로 대체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한 곡이 온전히 찍혀있는 영상이 한 개 밖에 없어 이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리 확인을 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우선 밴드 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들에게도 너그러운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이번 실수를 경험삼아, 앞으로 더욱 나아지는 스누라이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심한 한시반이다. 만약 미니 따굴이나 따이빙 굴비 두 무대중 어느 한 무대라도 보셨으면 이 밴드를 기억하지 못하기란 어려운 일일 것이다. 왜냐면, 이 밴드의 보컬이 너무나 파격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처음에 밴드가 무대에 올랐을 때, 보컬 분이 귀엽게 생기셨길래 ‘음, 귀염귀염하시군'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보면서 첫인상과 꽤나 다른 분이란 걸 알았다. 음.. 무대 위에서의 파워풀한 음주는 물론이고, 따이빙굴비 무대에서 보여준 Fuck you 퍼포먼스는 음.. 보시면 아시리라. 가운데 손가락이 참 매력적이시더라.
밴드에 관해서 할 말이 많은데, 특히 인터뷰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데, 왠지 쓰면 안 될 것 같다. 음, 여튼 베이스는 반성 좀 하길 바란다. 이펙터 사주는 여친이 있으면서 대놓고 이루리를 사랑하는 건 뭐란 말인가.
여튼 끗.
한심한 한시반 - Henrietta(The Fratellis - cover)
내일은 샌드페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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