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스누라이브 시즌1의 마지막 영상이다. 
스누라이브 시즌1의 마지막 영상 편집이 남아있었기에, 지난 크리스마스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다. 
남성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멤버들 덕에 즐겁게 편집할 수 있었다. 집에 혼자 있었어도 외롭지 않았다. 

지난번 영상에서는 앰플리파이어의 여자보컬인 장재희의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였는데, 이번에 노래를 부른 한지훈은 완전 남자다. 체교과라 그런가... 몸도 좋다.

지난 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날은 앰플리파이어 멤버들이 합주 이후에 MT에 가기로 되어 있어서 인터뷰를 길게 하지 못했다. 
게다가 저녁시간이랑 겹쳐서 멤버들이 허기에 허덕이고 있었던지라 다들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다. 

인터뷰 내내 밥값을 누가 내야하는지, 지난번 청소때 합주실을 왁스칠까지 하는 대청소까지 했는데 못 온 사람이 밥값을 내야 하는것이 아닌지 하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사실 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합주보다도 같이 밥 먹는거라고 본다. 그날 서둘러서 자리를 피해드렸는데, 정말 진정한 snulive를 하고 싶었다면 밥은 어떻게 먹는지 뭔 이야기를 하면서 먹는지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댔어야 한다는 후회가 몰려온다. 

어쨌든 더 이상의 인터뷰는 없다. 





그 동안 스누라이브 season1.freshmen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한두명만 보고 있었다면 그분들에게라도)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다. 
그리고 아무런 조건없이 촬영에 응해주신 밴드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다. 


스누라이브 시즌1을 정리하는 감회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싶지만. 이번 시즌의 대미를 장식해준 앰플리파이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게시물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앰플리파이어다. 

그래서 스누라이브 시즌1에 대한 총정리 및 스누라이브에 대해 궁금한 점은 
twitter: @snulive
에 올려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다.
Posted by saintdragon2 :
SNULIVE의 첫 주제 "1학년!"
태어나서 처음으로 밴드를 막 시작하고 있던 신입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베이스가 줄 네개라는 것도 입학하고 4월에 처음 알았어요!"
라고 말하던 이들은 대학교 입학 후 처음 맞는 방학을 합주실에서 보내고 있었다. 

SNULIVE Season 1. Line Up!!
1. Sand pebbles, 농업생명과학대학
2. Jame(야매), 인문대학
3. 파문, 사범대학
4. Amplifier, 공과대학

어느 밴드가 제일 잘 생겼는지 한번 거들떠나보자. 



 


Posted by saintdrago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