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연재 5일차, 오늘은 불금이다!
뜨거운 불금을 장식할 밴드, 다섯가지자유를 소개한다.
어느 야심한 밤, 자기 전에 다음 순서로 편집할 파일 확인만 대충 하려고 했으나...
들어올 땐 네 맘대로였겠지만 나갈땐 아니라던 찰진 그이의 얼굴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새벽 다섯시까지 편집자를 잠 못 들게 한 마성의 밴드 다섯가지자유!
이번 일을 계기로 신나는 노래는 자기 전에 들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들의 노래는 적어도 필자에겐 핫식스 1캔 분량의 각성효과가 있었음을 간증하는 바이다.
Let's Rock'n Roll!
<Rock'n roll bus> - 다섯가지자유
(Verse 1)
제로백은 3초 1200마력
스포츠카보다 빨리 더 강하게
그 거대함은 Brobdingnagian
그 최고속도는 speed of light
마지막 남은 speed machine
마지막 남은 freedom machine
Rock'n roll에 미친 마지막방주
모두여기 올라타~
(Hook)
Rock'n roll, Rock'n roll Bus
이리저리 흔들면서 Rock'n roll
Rock'n roll, Rock'n roll bus
밤새도록 Rock''n roll
(Verse 2)
이번역은 지옥 다음은 천국
내리는문 따위는 필요없지
탈때는 누구든 마음대로
내릴때는 아니란다
멈추지않는 Running machine
멈추지않는 Freedom machine
자유에 미친 마지막방주
모두여기 올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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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소개 및 역할
과는 모두 다 물리학과 입니다.
참치잡이 매니아 임영훈입니다. 보컬 및 여심담당입니다.
잡일매니아 잡역부 배성한입니다. 백킹기타 담당으로 합주실 예약같은 잡일을 맡고있지요
신에 가장 가까운 사나이 박선도입니다. 베이스 및 외교문제를 맡고있습니다.
병신에 가장 가까운 사나이 최홍영입니다. 리드기타 및 민폐를 담당하고있습니다. (아주 멋진 사람입니다)
상산의 조자룡이라 불리는 정지용입니다. 드럼 및 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 소개
Led zeppelin, guns & roses 같은 하드록색깔로 음악을 하고싶어서
같은 과에 있던 5명이 뭉쳐서 결성한 밴드로
그냥 다섯명이 모였기에 다섯가지자유입니다.
아직 결성된지 얼마안되어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각종 공연때 게스트로 불러주신다면
공연의 본 무대가 돋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며
관객역할은 프로급이므로 분위기를 매우 살려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자작곡은 어느날 합주실에 모였는데
최홍영이 기타리프를 하나 가져와서 치더니
앰프가 달궈지기도 전에 가사 멜로디 기타솔로까지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틀을 잡고 나머지는 다같이 조금씩 만들었습니다.
그냥 Rock'n roll에 빠져버린 즐거움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Rock'n roll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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